01. 추워진 날씨
요즘엔 엄청 추워서 긴팔, 긴바지를 입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확실히 날이 좀 추워졌다고 사람이 없는걸 보면 ㅋㅋㅋㅋ
대부분의 사람은 나약한 것 같다 (물론 나도 포함)
아주 예전에 20대 초반에 겨울(1월)에 기초수영 배우다가
아침에 찬물에 들어가는게 너무 싫어서 그만둔 기억이 있어서
그때처럼 포기하는거 아닌가.. 수영 하겠나 되게 걱정 많이 했었는데
아직까지는...?! 들어가기전에 엄청 찬물로 으아아아아ㅏㅇㄱ!!!! 하고 들어가면 오히려 따뜻하다...(?)
02. 연휴엔 사람이 없어
요즘엔 샌드위치로 쉬는 날이 많아서 그런가
쉬는 날인데도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한 1/4정도로 줄은 것 같다
그대신 진짜 수영하는 사람만 오는 기분...?
ㅋㅋㅋㅋ 그전엔 개판 오분전인 사람들도 많았는데
요즘엔 그래도 기본은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오는 것 같다
천천히 연습하고 싶은데 괜히 민폐일까봐 이악물고 또 달려야한다능..
03. 더 편해진 호흡
자유형을 하면 그래도 되게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숨쉬고 싶다는 느낌이 들음)
카페에서 호흡을 계속 참으면 오히려 이산화탄소가 축적되어서
더 숨쉬고 싶다는 충동이 강하게 느껴진다고 한 글을 봤다
그걸 토대로 중간중간 호흡을 뱉어주면서 하니까 정말..... 오바해서 아예 숨이 차지 않았다 ㅠㅠ
그 글을 써주신 분과 읽은 나에게 너무 감사합니다댜댜댜ㅑㄷ
호흡을 뱉어주면서 모두 내뱉지는 않은 상태! 를 이제 익숙해지도록 연습해야겠다
04. 평영 연습하기
자유형, 배영만 하니까 너무 지겹기도 하고
사람들이 하는 평영 따라하면서 대충 해보다보니
이번주 월요일에는 50m완주에 성공하고
오늘은 절반정도는 평영만 하다온 것 같다
자꾸 물에 싸대기 맞는 기분이라 조금 얼굴이 얼얼하긴 하지만
그래도 자유형보단 호흡도 편하고 그냥 몸이 편하니까 ㅋㅋㅋ 자꾸 하게된다
영상은 위 영상들을 주로 많이 돌려봤고, 아직 한참 멀었지만... 계속 스스로 영법을 깎아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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