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수영

2024.09.11 자유수영

흥미록 2024. 9. 12. 04:52

 

자유수영 심심하다...

 

01. 어색한 저녁 수영

늦게 일어나서 12시 자수를 못가는 바람에 7시꺼 부랴부랴 달려서 갔다

7시꺼는 50명 제한이 있어서 (12시는 150명) 늦어서 못들어가는줄;;

겨우 세이프 하고 들어가서 수영해 기분이가 좋았다 ㅎ_ㅎ

 

오늘은 다른 사람들도 강습이 없는 수요일이라 전체 라인이 다 자유수영 라인이였는데

오늘 처음온듯한? 사람들도 있었고 (레쉬가드를 입고 있었다) 좀 다 뉴페이스엿달까

뭔가 저번에 온 시간 분위기랑 많이 달라서 좀 어색어색햇다

근데 좀 사람들이 뭉쳐있는걸 보니 같은 반 사람들끼리 모여서 수영 출발 안하고 얘기를 하는것 같았는데

이게;; 빨리 가고싶은데 지들끼리 눈치보면서 갈사람은 안가고 수다떨고 이런분위기라

굉장히 소외된 기분이엿지만 뭐 난 원래 왕따니까 하하 ^_ㅠ

 

처음으로 워치 차고 수영했는데 생각보다 기록이 안나와서 아쉬웠지만

나 초보잖아.... 뭘 기대하는거야? ㅎㅎ 정신차려야겠다

 

02. 시간대별 자유수영 분위기

말 나온김에 아침 일찍 / 12시 / 저녁 수영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아침은 할머니 / 할아버지들이 많고, 사람이 정말 많다..... 북적북적

여유로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다 지인들끼리 와서 헛둘헛둘 얘기하면서 있는 목욕탕...?

 

12시는 좀 더 여유롭고 사람들이 바쁘지 않은 느낌이다

옆사람과 인사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해야할까..? 딱 이 말로 설명 가능하다 ㅎㅎ

좀 애매한 시간이다 보니 사람이 없어서 그렇다고 느껴진다

 

저녁 수영은 퇴근하고 온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사람들이 다 피곤해보였고

새벽수영보다 더 여유없는 기분...? ㅋㅋㅋㅋㅋ 새벽수영은 사람들이 정신없어보인다면

저녁 수영은 피곤에 찌들 + 하기싫은데 하는 표정이 많달까

글고 친목하는 사람들도 많아보였다 (제일 많은 시간대인듯)

 

당연히 어느 시간대나 이상한 사람은 있지만.. ㅎㅎ 전반적으로 그런 느낌?

 

03. 비트킥 연습

잡설은 그만하고, 수영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평영은 가슴을 누르는 느낌으로 한다고 해보니 정말 글라이딩이 잘 됐다

처음으로 좀 평영으로 뭘 해본다고 느꼈다랄까

근데 엉덩근육을 처음쓰다보니 어색해서 근육통이와서 하다 말았다 ㅎㅎ

 

오늘은 거의 자유형을 중점으로 했는데

딱히 뭘 연습했다기보다,, ㅎㅎ 하긴 해야하는데 제일 편한게 자유형이라

이게 2/4/6해보니까 다 익숙해져서 예전만큼 운동량도 안나오고 ㅋㅋㅋㅋ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하고있긴한데 뭐..

나중에 같이가는 언니한테 물어봐야겟다 ㅠ 흑

 

배영은 뭔가 오늘 사람들이 되게 급한 느낌이여서 잘 못했는데

마지막에 조금 연습했다! 발 차기 연습을 해서 그런가 발 모양이 흐트러지는 느낌은 이제 없었다

어깨 롤링하자마자 귀신같이 코에 물이 콰르르르르 들어가려고 하긴 햇지만 ㅎ하ㅏㅎ

이것도 연습해야지,,,,, 내일도 가야지 수영......

 

04. 알리 가을세일

뭐 얼마 대단히 할인을 하는건 아니엿지만,, 백수인 나에겐 몇천원이라도 아껴야

우리 강쥐 맛잇는것도 사주고,,, 그러니까 ㅠ

그래도 42000원에서 34000원에 산거니까 많이 깎은거라고 생각해야쥐 ㅎ_ㅎ

얼른 왔으면 좋겠다,,,, 흐 자유수영 너무 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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