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여태 강습이여도 자유수영이라고 썻네 ㅡㅡ
이제라도 바로잡아야지 후후
01. 지독한 겨울감기
저번주 목요일날 감기가 걸리는 바람에 금토일월 골골대다가
오늘 갑자기 좋아져서 다녀왔다 ㅎㅎ
목요일에는 추워가지고 진짜 강습 취소하려고 백만번 고민했었는데
오늘은 오히려 물이 넘 따뜻해서 이상했다 ㅎ;;
진짜 마음에 불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사람 몸이 달라지는구나
모든건 마음가짐에 달렸는데!
어제 막 이것저것 구상하느라 밤새고 갔다왔는데
수영끝나고 얼굴보니까 입술이 파랗게 되어있었다 허허
나 괜찮은거 맞지?
02. 드디어 서로 말이란걸....!
이제 마지막 주가 되니까 같은 반 회원님들끼리 말을 시작했다
ㅋㅋㅋㅋㅋ 진짜 사람들이랑 친해지기 어렵다...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강사님은 다른 강사님으로 바뀌지만 ㅠㅠ 정들었는데 아쉽다
뭐 그래도 한번본 강사님도 에너지 넘치시고 긍정적이셨으니까!! 괜찮을거다
오늘 어떤 회원님이 수영복 새거 입고 오셨길래
수영복 넘 예뻐요 >< 이러니까 딸이 사줬다고 넘 수줍어하셨다 ㅎㅋㅋㅋ
그러곤 언제 차한잔 같이 하자고 하는데 꺄 이런 에프터 넘 설레잖아,,,
얼마만에 받아본 에프터인지 기분이 한동안 좋았다능 ㅎ..ㅎ
03. 수영이고 뭐고
요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수영이고 뭐고 집중이 잘 안된다 ㅋㅋㅋ
그 고민때문에 아프기도 했고 실제로 또 감기에도 걸리고..
어이구 내 인생 어디로 가려나~~~ 참말로
강아지처럼 살기로 했는데 참말로 쉽지 않구려 ㅎㅎ
그래도 하던일은 해야지 어우
참 내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면 이렇게 긍정적인 인간이 없다 (사실은 안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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